3~4개부처 이번주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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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기자
수정 2007-08-07 00:00
입력 2007-08-07 00:00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말 사의를 표명한 김성호 법무, 박홍수 농림 장관의 후임을 비롯,3∼4개 부처 장관(급)을 대상으로 소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각 대상에는 사의를 표명한 장관들을 비롯,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임상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검토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김·박 장관의 사의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날 오후 늦게 사의를 표명한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서는 “7일 중으로 사의 수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노 장관의 교체를 포함하더라도 개각 범위는 3∼4명선이 될 것”이라면서 “사의를 표명한 장관들 말고는 아직 교체 여부가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오는 9일 인사추천회의에서 법무·농림 장관 등의 후임자 선정을 비롯해 개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가능한 한 개각 속도를 빨리 하겠지만, 이번주에 끝난다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후임 법무부 장관에는 사시 2회 출신인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이 유력시되며, 손기식 사법연수원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고향인 인천에서 출마할 예정인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은 농림부 장관이나 국무조정실장 등으로 옮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수석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옮길 경우 임 실장은 농림부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후임 경제수석에는 김대유 통계청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연말 대선의 중립 관리를 위해 박 장관과 함께 정치인 출신인 이상수 장관도 교체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7-08-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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