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80P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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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 기자
수정 2007-07-28 00:00
입력 2007-07-28 00:00
2000선을 돌파했던 주가가 폭락,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27일 코스피지수는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80포인트,4% 이상 급락했다. 이틀 동안 무려 120포인트나 폭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무려 8472억원어치를 순매도, 사상 최대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가 급락세를 주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32포인트(4.09%) 급락한 1883.2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한때 100.15포인트 폭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다 막판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5.22포인트(3.09%) 떨어진 792.06으로 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국내증시의 급락세를 가져온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다우존스지수는 311.50포인트(2.26%) 급락,1만 3473.57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48.83포인트(1.84%) 내린 2599.34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유럽증시와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4%, 타이완 가권지수 4.2%, 필리핀 3.9%씩 떨어졌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7-07-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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