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최경주 “메이저 우승 꿈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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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7-24 00:00
입력 2007-07-24 00:00
“메이저 첫 우승의 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22일 막을 내린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한때 단독 2위로 ‘아시아 최초 메이저 우승’의 희망을 안겨줬던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공동 8위로 아쉽게 대회를 끝냈다. 그러나 최경주는 한국 골프 브리티시오픈 47년 도전 사상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됐다. 메이저 첫 우승의 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예전엔 초반 선두를 달리다가 3∼4라운드 40∼50위로 처졌지만 이번엔 끝까지 게임을 끌고 갈 수 있었다.

사각그립의 새 퍼터를 사용했다.

-2주째다.4일 내내 퍼팅은 대체로 괜찮았다. 두꺼운 그립이라 손목을 덜 쓰게 된다. 롱퍼트에선 거리가 좋다.

이번 대회 최대 고비는.

-3라운드가 힘들었다. 더운 날씨에 익숙한데 변덕스런 기후를 만나 코스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았다.

최종일 함께한 비제이 싱과는.

-얼굴과 눈짓만 봐도 서로 어떤 상황인지 알 정도로 친하다. 오늘 싱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서로 말을 아꼈지만 서로 편안하게 경기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기온이 낮아지니까 스피드가 떨어지고 거리가 나오지 않았다. 젊은 선수들과 달리 노련미로 승부를 걸 나이지만 힘도 키워야 할 것 같다.

한국 방문은 언제쯤인가.

-신한동해오픈 출전을 위해 10월 귀국할 예정이다.

커누스티(스코틀랜드) 연합뉴스
2007-07-2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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