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9년9개월來 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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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수정 2007-06-26 00:00
입력 2007-06-26 00:00
100엔당 원·엔 환율이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9년 9개월만에 최저치인 747.86원을 기록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40원 떨어진 926.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공급 우위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주식매도세를 지속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락 반전했다. 역외세력이 매도 우위를 유지했고 수출업체들도 월말에 대비해 매물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747.90원으로 떨어지며 1997년 9월 19일 747.60원 이후 9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7-06-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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