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부대의 주둔 연장을 요청해온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 양자대화 당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자이툰부대 주둔연장을 요청했느냐.”는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요청이 있었다.”고 답했다. 자이툰부대 주둔문제와 관련, 미국측의 요구가 있었다고 국방부가 시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7-06-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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