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또 곤두박질
이재연 기자
수정 2007-06-05 00:00
입력 2007-06-05 00:00
올 들어 지난 2월 한차례 조정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가 지난달 30일 이후 4일째 조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3670.4로 지난 주말에 비해 8.26% 폭락하면서 40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선전 성분지수는 1만 1468.46으로 7.76%가 빠졌고 외국인도 살 수 있는 B주 지수는 260.32까지 내려가면서 7.80%가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비교적 약세로 출발했으나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기 시작해 반발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 크게 밀렸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종목구분 없이 팔자에 나서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3개월만에 다시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는 지난달 30일 증권거래세를 0.1%에서 0.3%로 3배로 인상한 뒤 본격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과열증시 억제를 위한 세제상 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7-06-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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