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수년내 슈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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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기자
수정 2007-05-15 00:00
입력 2007-05-15 00:00
기상청은 14일 해수면온도가 상승해 발생하는 초속 60m 이상의 ‘슈퍼태풍’이 수년 내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공식 경고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슈퍼태풍 관련 전문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슈퍼 태풍이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전문가 대부분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1977년 전까지 하루 200㎜ 이상 강수량을 보인 적은 두 번밖에 없지만 77년 이후에는 13번 나타났다.”면서 “강수량 증가와 슈퍼 태풍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2007-05-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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