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갈수록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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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7-05-12 00:00
입력 2007-05-12 00:00
한국인의 밥공기가 더욱 작아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올 한해 우리나라 사람 1명이 먹는 쌀의 양은 1년새 2㎏ 가까이 줄어 77㎏까지 추락할 것으로 추산됐다.11일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07년 쌀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7㎏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년전 78.8㎏보다 1.8㎏(2.3%)이 줄어든 양이다.

농경연 분석 결과 지난 4월(양곡연도 2월)까지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15.9g의 쌀을 먹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비량이 2.3% 감소했다. 이에 보고서는 “이같은 추세를 감안해 연간 소비량을 추산하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7㎏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7-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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