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업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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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07-05-10 00:00
입력 2007-05-10 00:00

노사함께 기금모아 지구촌 곳곳 누벼

LG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4년 본사 홍보팀 안에 사회공헌그룹을 신설했다. 사회공헌그룹은 ▲사회공헌활동 중장기 계획 수립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공헌 기금운영 및 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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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낙원 LG전자 사회공헌그룹 부장은 9일 “사회공헌 활동을 단순한 시혜적 수준을 넘어 기업 경영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05년 노경(勞經)이 뜻을 모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꿈을 이루는 사랑,LG전자’라는 사회공헌 슬로건과 헌장을 선포했다.

먼저 최고경영자(CEO)부터 사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왔다. 특히 사원과 노동조합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를 2004년 10월부터 적용해 사회공헌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노와 경이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 노숙자 무료급식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과 김장 담그기 등이 대표적인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이다. 또 ‘아름다운 토요일’ 기부행사를 시행,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달했다.‘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해 ‘LG전자와 함께하는 주니어 과학교실’,‘이동전자교실’, 중증 장애청소년을 위한 연극회, 빈곤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 및 실업계 우수 고교생들을 미래의 산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인력장학금 전달 등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사회공헌을 지구촌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국·베트남·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으로 사회공헌 대상국가를 확대했다.

동남아지역에서는 LG의 전속모델이자 ‘한류스타’인 이영애씨를 활용한 활동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4월 자선기금 50만달러(약 5억원)를 세계공동모금회(UWI)에 전달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2003년 사스 발병 기간 중 ‘사스 극복’을 위해 시작한 ‘I Love China’ 캠페인을 꾸준히 폈다. 그 결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과 같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중국인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진해일(쓰나미) 피해복구, 마약 퇴치 캠페인 등은 대표적 사회공헌 사례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7-05-10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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