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외환銀매각 직권취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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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수정 2007-05-10 00:00
입력 2007-05-10 00:00
금융감독위원회가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에 대한 직권 취소 문제를 법원의 최종 판결 이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감사원에 공식 전달했다.

금감위는 9일 감사원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 직권 취소를 포함한 적정한 조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한 데 대해 지난 8일 이같이 회신했다고 밝혔다. 직권 취소를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어떤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면서 “법적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권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7-05-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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