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매시간마다 숲파괴 축구장 300개 규모
이순녀 기자
수정 2007-05-04 00:00
입력 2007-05-04 00:00
그린피스는 인도네시아 자체 통계로 보면 이보다 훨씬 많은 숲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 동남아지역 간사인 합소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홍수, 산사태, 가뭄 등도 무차별적인 산림파괴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연간 산림파괴율이 인도네시아 2%, 다음으로 브라질이 0.6%라며 인도네시아를 가장 빨리 숲이 파괴되는 국가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해왔으며 기네스북 측으로부터 내년 등재를 확약받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열대림 파괴는 벌목과 산불, 야자유 농장 조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산림부의 마시후드 대변인은 숲 파괴 면적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뒤 “열대림 파괴를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파괴 속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7-05-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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