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외부에서도 막차등 운행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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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기자
수정 2007-05-02 00:00
입력 2007-05-02 00:00
앞으로는 지하철 역사 밖에서도 막차 시간 등 ‘열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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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향의 열차가 도착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막차가 떠났음에도 승강장에 들어가 시간을 낭비하는 불편을 덜게 된 셈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1일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에 막차 시간, 열차 도착 여부 등 각종 운행 정보를 담은 ‘안내 표시기’를 역사 외부 출입구와 대합실, 환승 통로 등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하철 1∼8호선에는 이같은 안내판이 승강장에만 있다.

안내 표시기가 확대 설치되면 어느 방향의 열차가 도착했는지 몰라서 열차 도착 안내방송만 듣고 뛰거나, 막차 운행이 끝난 뒤에도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환승역의 경우 갈아탈 열차의 도착 여부를 몰라 환승통로에서 뛰는 일도 줄어들 전망이다.

대합실에 설치될 안내 표시기는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로 운행 정보 외에도 시정 홍보, 공익광고 등을 내보낼 계획이다.

서울메트로(1∼4호선)도 이와 비슷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을 내년 하반기까지 대합실, 개찰구, 승강통로에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9호선 역사에 모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 또 9호선 모든 역사에 역당 평균 19대의 에스컬레이터와 4대의 엘리베이터를 갖춰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이 불편없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포공항∼논현동간 25.5㎞ 연장의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은 2008년 말 준공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05-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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