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동산경기 27년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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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7-05-01 00:00
입력 2007-05-01 00:00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이 4.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부동산 경기는 27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1년전보다 4.8% 증가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0월 3.4%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체감경기에 민감한 도소매업이나 숙박·음식점업 등 대표적인 내수업종이 지지부진했다.

지난달 도소매업 생산은 3.0%, 부동산 및 임대업 2.5%, 통신업 2.0%, 숙박 및 음식점업 1.8%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거래가 뜸해지면서 부동산 경기는 27년만에 최악을 보였다. 부동산업은 1년전보다 0.4% 감소했다. 금융 및 보험업은 증시 호황 등에 힘입어 10.6%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경륜·경마 등 오락·문화·운동 서비스업도 9.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1·4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1년전보다 5.5%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4.5%,4분기 4.8%에 이어 증가세가 확대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7-05-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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