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사가 갤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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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기자
수정 2007-04-27 00:00
입력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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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10층 국무조정실 복도 등에 전시된 미술품들을 직원들이 감상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10층 국무조정실 복도 등에 전시된 미술품들을 직원들이 감상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정부 청사야, 갤러리야?’서울 광화문의 정부종합청사 9층과 10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갖게 되는 느낌이다. 총리 비서실과 국무조정실 부서들이 각각 자리잡은 9층과 10층 복도 벽면엔 동·서양화와 조각, 판화 등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다.

일탈과 탈피를 꿈꾸는 현대인의 이상을 표현한 정규리의 아크릴화 ‘비상’ 등 9층의 작품 대부분은 2000년 이후 제작된 근작들. 국무조정실이 봄맞이 사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 중인 ‘미술은행’을 활용해 작품 23점을 임대하는 형식으로 26일 설치했다. 직원들은 대부분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국조실 기획관리조정관실의 한 직원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7-04-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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