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공부모임 연구논문 3편 8월 美심리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김재천 기자
수정 2007-04-25 00:00
입력 2007-04-25 00:00
주인공은 아주대 공부 모임인 ‘경영-심리학회’ 회원들. 지난해 미국 심리학회(APA)에 제출한 논문 세 편이 최근 논문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07 미국심리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학술대회에 학부생들이 공동 저자 자격으로 직접 참가하기는 드문 일이다.
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주관적 만족감을 이해함에 있어서의 암묵적 삶의 만족 개념, 역할 그리고 그 의미’,‘제품, 브랜드, 구매의도에 대한 구매자의 명시적-암묵적 태도’,‘사회-심리적 관점에서의 남북한 통일’ 등 세 편이다.
대학원생 1명과 학부생 7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지난해 3월부터 세 팀으로 나눠 지도교수, 대학원생 1명과 함께 공동 연구를 했다.
지도교수인 김도영 경영학부 교수는 “이공계열이 아닌 인문·사회계열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통과한 사례는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심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영학부 3학년 김수동씨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교수님, 선배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결과까지 좋아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7-04-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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