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근무 모두가 부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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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04-25 00:00
입력 2007-04-25 00:00

점검 라인 여성근로자 야나쇼바

|질리나 안미현특파원|“기아차가 추가 채용공고를 내면 도시 전체가 들썩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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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질리나 공장 점검라인에서 만난 에바 야나쇼바(21)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3월 입사했다는 그녀는 “보수도 좋고 복지혜택도 좋아 슬로바키아에서 기아차가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다.”며 “주위에서 추가 채용정보를 끊임없이 물어오지만 지원자가 너무 많아 (기아차) 일자리를 구하기가 몹시 어렵다.”고 전했다. 말 속에 강한 자부심이 묻어 난다.

이곳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2400여명 중 2300여명이 현지 슬로바키아인이다. 그중 20%가 여성이다. 야나쇼바는 “편의시설이 많아 여자여서 불편한 것은 없다.”고 했다.

막 조립이 끝난 차를 넘겨받아 흠집 등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최종 점검하는 게 그녀의 임무다. 근무형태는 2교대. 얼마 전 노조가 결성됐지만 한국처럼 강성은 아니라고 한다.

hyun@seoul.co.kr
2007-04-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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