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中 SUV시장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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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04-23 00:00
입력 2007-04-23 00:00
쌍용자동차가 중국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상하이모터쇼에 새 SUV 뉴카이런을 출시한 것을 계기로 해서다.

뉴카이런은 디자인을 유럽식으로 세련되게 바꾸고 성능을 대폭 개선한 쌍용차의 신차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SUV 강자’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쌍용차의 야심작이다.

최형탁 사장은 22일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디젤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는 처음 중국에 뉴카이런을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사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중국에서 마이카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상하이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거대시장 중국을 유럽에 버금가는 쌍용차의 수출전략 기지로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뉴카이런의 올해 중국내 판매목표는 약 3000대.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2000대)보다도 50%나 많다.

쌍용차는 중국내 애프터 서비스(AS)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리멤버 서비스 선포식도 현지에서 가졌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4-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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