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혈액형’ 주가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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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7-04-20 00:00
입력 2007-04-20 00:00
코스피의 혈액형은 뭘까. 증시상황에 따라 변하고 결정은 주도적인 투자가의 시각과 행동에 따라 정해진다. 삼성증권 안태강 수석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코스피가 1530까지 올라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혈액형은 위험선호도가 높은 B와 O형”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O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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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코스피가 계속 상승,1600까지 갈 것이라 보는 투자자는 ‘정열의 B형’이라고 지칭했다. 코스피가 조정을 받기는 하겠지만 계속 상승,1570까지 갈 것이라 보는 사람들은 ‘관대한 O형’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사고 있는 전기전자업종 주가는 많이 오르지 않았다. 다소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에도 미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갖고 주식비중을 늘리고 있어 관대한 O형이라고 평가받았다.



현재 펀드환매 등을 통해 이익실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신중한 A’형이다. 짧은 시간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익실현 시점이 가까웠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코스피 예상지수는 1550이다.AB형은 개성이 강해 증시 방향은 알 수 없다며 안전자산으로 이동한다. 위험선호도가 낮은 이들이 보는 코스피 예상지수는 현재보다도 낮은 1500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7-04-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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