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해외 광산·전력회사 M&A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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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04-19 00:00
입력 2007-04-19 00:00
이원걸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차세대 먹거리 찾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국내 전력 사용 증가율이 계속 줄어 2010년 이후에는 마이너스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다.

가장 눈독을 들이는 것은 해외시장이다. 민영화 시장에 나온 제3국 전력(발전)회사, 해외광산 등을 적극 인수·합병(M&A)할 방침이다. 대부분 후진국인 점을 감안해 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어 해외 근무도 유도한다.

취임 보름을 맞은 이 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자세한 내용의 해외사업 진출 로드맵을 5월초쯤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90년대까지만 해도 10%이던 국내 전력사용 증가율이 올해는 4%대로 떨어질 전망”이라며 “새 수익원 발굴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독점으로 내수시장에서 손쉽게 돈벌던 시대는 끝났다는 얘기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4-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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