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美서 유류 수송용 파이프 생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용규 기자
수정 2007-04-05 00:00
입력 2007-04-05 00:00
포스코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고급 API 강관(鋼管) 합작공장을 짓는다. 공장 건설에는 포스코 이외에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 스틸과 우리나라의 세아제강이 함께 참여한다.API 강관은 미국석유협회 규격 강관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4일 “API 강관공장은 연산 27만t 규모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것”이라며 “주로 유류(油類) 수송용 파이프를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는 9300만달러다.

API 강관공장은 UPI 공장 인접부지에 들어선다. 이곳에서 지름 24∼64인치의 나선형 강관을 생산한다.API 강관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API용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 스틸이 각각 50%씩 공급키로 했다.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급 API 강관의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갖게 됐다. 현지 파트너인 US 스틸과 강관제조기술을 보유한 세아제강과의 합작을 통해 API 강관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04-0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