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北초청장 없앤다
서재희 기자
수정 2007-03-26 00:00
입력 2007-03-26 00:00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가 내주던 초청장 대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관리위)가 발급하는 출입증을 받아 개성공단을 출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성공단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관리위가 ‘개성공업지구 출입체류거주규정’ 시행 세칙을 협의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남북은 출입증 발급, 체류와 거주 등록시 받기로 한 수수료 수준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위의 출입증 발급 수수료와 북측이 받는 체류·거주 등록 수수료가 행정 소요비용을 훨씬 넘을 경우 개성공단 입주업체 상근자에게는 단순한 수수료 이상의 ‘체류비’나 ‘거주비’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임동원 전 국정원장,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이 28일 북한 개성지역을 방문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3-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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