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원산지 문제 사실상 합의
이도운 기자
수정 2007-03-14 00:00
입력 2007-03-14 00:00
한·미 FTA 협상에 정통한 이 소식통은 양국이 “역외생산품(한국의 영토 밖에서 생산된 제품이란 뜻으로 개성공단 제품을 의미)의 원산지 문제는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다시 논의한다.”는 조항을 한·미 FTA 합의문에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개성공단 문제는 한·미간의 경제·통상 현안이 아니라 정치 현안이었다.”면서 “양국이 합의한 원산지 조항에서 말하는 ‘상황’도 정치적 상황, 구체적으로 말하면 북핵 문제의 진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개성공단의 원산지 관련한 조항은 FTA 합의문의 본문에 들어갈 수도 있고 부칙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dawn@seoul.co.kr
2007-03-1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