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손학규 영입 거론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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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 기자
수정 2007-02-27 00:00
입력 2007-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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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당 후보로 뛰는 분에 대해 이름조차 거론하고 싶지 않다.”

26일 열린우리당 대통합신당추진위원장을 겸임키로 한 정세균 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당 일각의 한나라당 손학규 전 경기지사 영입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정운찬·손학규 영입’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당내에도 진주가 있는데 흙속에 묻혀 안 보이는 면도 있다. 밖의 가능성 있는 후보에 관심 갖는 건 지당하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손 전 지사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 (우리측) 오픈 프라이머리에 참여한다고 할 때, 그때는 생각해 보겠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거론하지 않는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통합신당이 5월 말 전까지 끝났으면 한다.”고 밝혔고 통합을 위한 협상 대상에 대해선 “민주당을 포함한 각 정당, 정파와 시민사회세력, 전문가집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4·25 재·보궐선거에서 연합공천을 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정 의장은 “재·보선이 대통합의 그림을 보여 주는 시발점이 되거나 진전된 계기가 되면 좋지 않을까 한다. 연합공천도 열어놓고 얘기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과는 함께 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7-0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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