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용인에 1000병상 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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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돈 기자
수정 2007-02-24 00:00
입력 2007-02-24 00:00
인구 80만명에 육박하면서도 대형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현상을 보이던 용인시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초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시는 최근 연세대의료원으로부터 기흥구 중동 산 100의 5 일대 1만 5000여평 부지내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신청서가 접수돼 조속한 병원개원을 위해 신청서 검토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자연녹지 상태인 병원설립 예정지가 산림훼손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받는 곳으로 이 부분에 대해 현재 산림청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병원이 공공시설인 만큼 16m이하로 돼 있는 이 부지내 건축물 높이 제한을 20층까지도 가능하도록 완화해 줄 것을 산림청에 건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주민과 의회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병원 설립예정지에 대한 시설결정(종합의료 및 사회복지시설 용지)을 한 뒤 올해 말까지 건축허가 및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세대의료원이 건립하는 종합병원은 진료과목 40개 이상, 병상 1000개 이상의 규모로 노인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0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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