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서울 집들이 ‘작년의 절반’
주현진 기자
수정 2007-02-14 00:00
입력 2007-02-14 00:00
●강남은 롯데캐슬프레미어, 강북은 더스타시티
2∼3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입주 물량은 43개 단지 총 1만 4024가구다. 지난해 같은기간(2만 5894가구)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서울(4336가구)은 지난해 같은기간(8626가구)의 절반 수준이지만 강남·북에서 고루 비교적 단지가 큰 아파트가 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권에서는 3월에 입주하는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가 713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16∼22층 11개동(棟)으로 이뤄져 있다.32∼72평형이다. 전세는 32평형은 4억 2000만∼4억 5000만원,43평형 5억∼6억원이다. 인근 래미안삼성 2차 275가구도 집들이에 나선다. 전셋값은 롯데캐슬프레미어와 같은 수준이다. 인근 기존 아파트인 중앙하이츠 32평형 전세는 3억 8000만원 수준이다. 도곡동에선 같은달 도곡1차 아이파크 321가구도 입주한다.33평형 전세는 3억 8000만∼4억 5000만원이다. 인근 역삼럭키 아파트(1094가구) 34평형은 올수리된 전셋집이 3억원 수준에 나와 있다.
강북에서는 3월 광진구 자양동의 주상복합아파트인 더스타시티 1177가구가 입주한다.39∼99평형으로 이뤄졌다. 전세는 평당 1000만원 수준이다.39평형은 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입주한 인근 주상복합인 인정아파트 33평형 전세는 2억 6000만원이다.
●남양주, 화성 동탄 물량 풍부
경기·인천(9688가구) 지역 신규 입주는 지난해 같은기간(1만 7268가구)보다 줄었다. 남양주 와부읍, 화성 동탄 등에 입주 물량이 많다.
남양주 와부 덕소의 경우 1239가구의 현대아이파크가 2월 입주하면서 전세 물량이 쏟아진다.34평형이 1억 2000만원으로 인근 동부센트레빌과 비슷한 수준이다. 동부센트레빌 32평형 전세는 1억∼1억 2000만원 수준이다. 경남아너스빌 267가구(2월), 벽산메가트리움 208가구(3월)도 입주한다. 화성 동탄에는 이달 시범한빛 삼부르네상스 732가구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2·3월 두 달간 모두 2938가구가 쏟아진다. 시범한빛 삼부르네상스 30평형 전세는 9000만∼1억원이다. 인근 514가구의 시범다은 삼성래미안(31∼43평형)도 비슷한 수준이다. 화성 동탄은 3월에도 입주가 이어진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2-1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