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출 ‘독식’
문소영 기자
수정 2007-02-13 00:00
입력 2007-02-13 00:00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생보·증권금융 제외)을 합친 금융기관 대출금 잔액은 916조 7126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12조 2099억원(13.9%)이 증가했다.
금융기관 대출금 증가율은 2002년 22.2%에 이르렀으나 2003년 12.9%,2004년 6.3% 등으로 둔화 추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05년 9.3%로 다시 증가폭이 커진 데 이어 지난해는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금융기관 대출증가 규모는 종전 최대치였던 2002년의 111조 4000억원을 능가한 것이다. 지난해 대출증가액 가운데 70.2%인 78조 7681억원이 서울·경기(인천 포함)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7-0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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