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도입 10년(上)] 현대차 1억1000만원 평균보수 4334만원
전경하 기자
수정 2007-02-12 00:00
입력 2007-02-12 00:00
사외이사 보수에 대한 정확한 금액이 나타나는 보고서는 주주총회에 임박해 공시되는 ‘주주총회소집 통지·공고사항’이다. 올해 ‘주총 소집 통지·공고사항’이 공시된 회사는 이 공시를, 그렇지 않은 경우는 9월말 기준 보고서를 참고했다. 보고서 상에 나타난 금액보다는 보수가 많다는 게 정설이다.
예컨대 KT의 9월말 분기보고서 상에는 사외이사에 대해 ‘보수지급 없음’이라고 돼있다. 그러나 실제 지난해 사외이사 1인에게 지급된 돈은 7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보수가 아닌 제비용 등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다. 사외이사 중 감사위원회에서 활동할 경우 다른 사외이사보다 높은 비용을 지급받는다. 감사위원회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감사위원회 활동을 할 경우 일반 사외이사보다 회사 관련 업무가 2배가량 많다. 이외에도 사외이사는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이사회운영위원회 등 다른 소위원회 활동을 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7-02-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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