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명물’ 명태 되살린다…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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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종 기자
수정 2007-01-27 00:00
입력 2007-01-27 00:00
동해의 명물 명태를 되살리자. 강원도 동해안에서 사라져 가는 명태의 자원 회복을 위해 동해안 심층수를 이용한 명태 인공종묘 생산연구가 본격 실시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이달부터 시험선박을 동원해 동해 최북단 고성군 해역으로 우량 명태 어미 확보를 위한 시험조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연구소는 시험조업을 통해 확보된 우량 명태 어미로부터 채란, 인공수정을 시킨 뒤 수정란을 방류하거나 수정란을 부화시켜 치어를 방류하는 자원회복 방안을 시도하게 된다.

특히 동해안 명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이번 연구는 심층수연구센터, 해군, 해경, 고성군, 고성군수협 등의 유관기관과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된다.

명태는 수심 50∼450m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지금까지 인공 종묘 생산에 제약이 따랐으나 최근 들어 저온성을 특징으로 한 해양심층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명태 종묘 대량생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01-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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