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재 줄고 방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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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수정 2007-01-23 00:00
입력 2007-01-23 00:00
서울의 화재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방화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화재발생 건수는 4907건으로 2005년의 4996건에 비해 1.8%(89건) 정도 감소했다. 인명피해도 336명에서 331명으로 1.5% 줄었다. 그러나 방화 건수는 1.1%(752건▶760건),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무려 11.7%(77명▶86명)나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인명피해의 원인 가운데 방화는 전기(54명)나 가스(17명) 등을 제치고 1위로 올랐다. 방화의 이유는 불만 해소(77건), 손해 목적(20건), 싸움(17건), 가정불화(16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 1781건, 담뱃불 826건, 방화 70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743건)이 제일 많았고 일요일(736건), 금요일(710건) 순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0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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