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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종 기자
수정 2007-01-11 00:00
입력 2007-01-11 00:00
‘야간 관광 25시존, 시티투어, 세계 종(鐘)전시….’

강원도가 새해부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색 관광상품 개발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10일 외국인 172만 5000명 등 관광객 8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당일 관광객을 숙박관광객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속초시 청초호 일대(2㎞)에 1300여개의 노점상 입점이 가능한 ‘야간 관광 25시 존(Zone)’을 개설해 홍콩과 타이완의 국제관광명소인 야시장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야시장은 올해 용역을 거쳐 2008년 조성에 들어가 2009년 개장한다.

또 대조영세트장, 설악산, 낙산사, 화암사, 화진포, 영랑호 등 주변 관광지와 양양국제공항 등을 관광코스화하기 위해 버스 4대를 이용한 설악권 시티 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천군에는 2008년까지 DMZ와 전세계 분쟁지역에서 탄피를 모아 평화의 종을 제작하고 평화의 종 공원도 조성, 세계 50여개국의 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평창 노동계곡에는 황토집과 캐러밴, 야영장,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춘 캠프장이 조성되고 ▲대관령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고성군 거진읍에는 체험형 관광어촌 상품인 거진등대 해맞이 조각공원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부론면 흥호리 60㎞ 구간은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섬강체험 탐방로가 개설된다.

홍기업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강원도가 간직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관광상품을 개발해 1년 내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01-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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