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재래시장 돕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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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기자
수정 2007-01-04 00:00
입력 2007-01-04 00:00
자치구들이 재래 시장을 살리기 위해 ‘특급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상품권을 발행해 시장 상인과 저소득층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거나 재래시장 개선에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장 발행 상품권 대량 매입

구로구는 3일 고척근린시장조합이 이달부터 발행하기로 한 상품권과 쿠폰을 대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부활을 위해 통·반장 보상품과 저소득층 위문품 등을 재래시장의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상품권으로 보상품을 지급하면 받는 이는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재래시장은 수익이 올라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또 고척근린시장 입구의 노점상 정리와 환경 개선, 마을버스의 정류장 설치, 인근 공영주차장의 요금 할인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창동골목시장 현대화 지원

도봉구는 최근 새롭게 탈바꿈한 창동신창시장에 4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창동신창시장은 최근 현대식으로 아케이드(지붕)와 간판을 정비했으며, 소방시설 등을 확충했다.

도봉구는 또 창동신창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창동골목시장 현대화 사업에도 서울시와 함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오는 7월이면 최신 시설을 갖춘 창동골목시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주차장 시설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개선을 위해 전용 주차장 건설에 5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0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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