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표도르, 헌트 제압 타이틀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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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1-01 00:00
입력 2007-01-01 00:00
‘1/60억의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가 프라이드 FC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드FC 2006 남제’에 출전한 표도르는 ‘사모아 괴물’ 마크 헌트(뉴질랜드)를 맞아 1라운드 종료 직전 로우키록 탭아웃을 성공시켜 멋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회 메인 이벤트로 벌어진 경기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표도르는 자신의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1년 K-1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헌트는 탑포지션과 사이드 마운트까지 따내는 등 초반 대등하게 싸웠으나 결국 로우키록에 무너지고 말았다.

표도르는 암바 기술을 시도해 경기를 주도했으나 헌트는 거의 대부분을 쉽게 피해 나갔고,오히려 사이드 마운트까지 내줘 궁지에 몰렸다.헌트는 탑포지션을 잡은 상태에서 표도르를 괴롭혔으나 결국 그의 노련미를 당해내지 못했다.

‘주짓수의 달인’ 브라질 출신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미국의 조쉬 바넷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치며 설욕에 성공했다.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4강전에서 1-2 판정패를 당했던 노게이라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바넷을 공략했고,바넷은 코피를 쏟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3라운드 막판 바넷의 기술에 걸려 탭아웃 상황까지 맞이했던 노게이라는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고,결국 심판 판정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마우리시오 쇼군(브라질)은 나카무라 가즈히로(일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고,고미 다카노리(일본)도 이시다 미쓰히로(일본)를 1라운드만에 TKO로 간단히 물리쳤다.

2006 프라이드FC 남제 경기결과

▲제 1 경기

다무라 기요시(일본) 1R KO승 미노와 이쿠히사(일본)

▲제 2 경기

아오키 신야(일본) 1R 넥초크 탭아웃승 요아킴 한센(노르웨이)

▲제 3 경기

고노 아키히로(일본) 2-1 판정승 곤도 유키(일본)

▲제 4 경기

마우리시오 쇼군(브라질) 3-0 판정승 나카무라 가즈히로(일본)

▲제 5 경기

길버트 멜렌데즈(미국) 3-0 판정승 가와지리 다쓰야(일본)

▲제 6 경기

후지타 가즈유키(일본) 1R TKO승 엘다리 쿠르타니제(그루지아)

▲제 7 경기

고미 다카노리(일본) 1R TKO승 이시다 미쓰히로(일본)

▲제 8 경기

제임스 톰슨(영국) 1R TKO승 요시다 히데히코(일본)

▲제 9 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브라질) 3-0 판정승 조시 바넷(미국)

▲제 10 경기/ 헤비급 타이틀전

표도르 에밀리아넨코(러시아) 1R 기무라 탭아웃승 마크 헌트(뉴질랜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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