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0인이 본 새해 한국경제]환율·금리
전경하 기자
수정 2007-01-01 00:00
입력 2007-01-01 00:00
환율전망은 직업군과 상관없이 각 문항이 비슷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기업인, 경제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모두 환율이 ‘900∼930원 미만’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900원 미만’,‘930∼960원 미만’ 등의 순이었다. 단 ‘930∼960원 미만’을 고른 연구원들이 16.6%로 기업인(8.8%)이나 대학교수(11.1%)보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했다.
콜금리에 대해서는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전문가가 52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어 ‘인상해야 한다.’가 26명,‘인하해야 한다.’가 14명을 차지했다.‘모르겠다.’고 대답한 사람도 8명 있었다.
직업별로 보면 기업인들과 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은 ‘동결해야 한다.’가 우위를 차지한 것은 같았다. 기업인들 중에서는 52.9%, 연구원들 중에서는 51.8%가 ‘동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기업인들은 ‘인상해야 한다.´가 17.6%(6명)로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23.5%(8명)보다 낮았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인상해야 한다.’가 29.6%(16명)로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9.2%(5명)를 훨씬 웃돌았다. 즉 기업인들은 ‘동결이나 인하’를, 연구원들은 ‘동결이나 인상’을 선택한 셈이다. 반면 대학교수들은 ‘인상해야 한다’고 답한 교수가 44%로 절반에 육박했다. 다른 직업군과 달리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이어 ‘동결해야 한다’가 33%를 차지했다. 대학교수들은 ‘인상이나 동결’을 주문한 셈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7-01-0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