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 후보 고산·이소연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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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수정 2006-12-26 00:00
입력 2006-12-26 00:00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로 고산(30·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 이소연(28·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씨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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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우주인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인 대중 친화력 평가를 실시한 뒤 두사람을 최종 후보로 뽑았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두 후보에게 ‘우주인 후보’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러시아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받으며 최종 우주인으로 선발된 1명이 2008년 4월 우주 비행에 나서게 된다. 한국인 우주인은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8일 가량 머물며 각종 과학실험을 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우주인 후보가 남녀로 1명씩 선정됨에 따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에 여성이 뽑힐 가능성도 높아졌다. 우주인이 최종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등 34개국에 이어 35번째 우주인 배출국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우주인 후보 공모에 참여한 3만 6206명의 지원자 중에서 4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1만 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전경하 한준규기자 lark3@seoul.co.kr

2006-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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