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체제 안전보장 美, 서면약속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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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6-12-15 00:00
입력 2006-12-15 00:00
미국은 지난달 말 베이징에서 열린 북·미 회동에서 북한측이 ‘초기이행조치’를 수용할 경우 북한에 경제·에너지 지원뿐 아니라 ‘북한 체제 안전보장’을 서면으로 약속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6자회담에 정통한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측은 당시 회동에서 9·19 공동성명에 따라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의사를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포함한 최고위층 명의로 된 ‘안전보장서’ 같은 서면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관심을 피력하면서, 평양 수뇌부의 검토 후 회담에서 논의하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12-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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