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925원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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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6-12-06 00:00
입력 2006-12-06 00:00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올해 저점을 깨며 925원 밑으로 떨어졌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3.3원 내린 92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화는 928.0원에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반전, 전일 경신했던 연 저점이 무너진 뒤 손절매도까지 가세해 낙폭이 확대됐다.

외환 전문가들은 920원선부터 옵션과 관련된 손절매물이 촉발될 수 있어 급락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0.66달러로 지난 주말에 비해 0.43달러 올랐다.9월12일 거래가격(61.26달러) 이후 최고치다.

구자권 해외조사팀장은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8월8일 72.1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55달러까지 급락했다.”면서 “최근 몇 달간 바닥을 다지다가 겨울철 성수기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논의 등이 겹치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풀이했다.

김균미 안미현기자 kmkim@seoul.co.kr

2006-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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