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세력 대통합 소신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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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6-12-05 00:00
입력 2006-12-05 00:00
최근 여당내 정계개편론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의원은 4일 “기존 기조에 변함 없다.”며 민주세력 대통합 소신을 거듭 밝혔다.

추 전 의원은 4일 한양대에서 이번 학기 마지막 강의를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정계 개편에 대한)내 생각은 그대로”라면서 “다만 앞으로는 강한 어조로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부산 방문에 나서는 추 전 의원은 “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지 분명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전 의원은 최근 분당 당사자인 열린우리당 세력까지 포함하는 민주세력 통합을 주장한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레프코위츠 미 대북인권특사와 뉴욕에서 만난 사연을 소개했다. 추 전 의원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하기에 ‘우리와 북한은 샴 쌍둥이와 같다. 심장과 간을 공유하고 있고 머리는 두개다. 미국과 소련이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즉 “남한은 북한 인권에 대해 겉으로라도 단호하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6-12-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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