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예금금리 콜금리 밑돌아
주병철 기자
수정 2006-11-29 00:00
입력 2006-11-29 00:00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보다 0.10%포인트 내린 연 4.47%로 콜금리를 밑돌았다.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가 콜금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4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정기예금 금리도 4.47%로 전월보다 0.09% 포인트 떨어졌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실제 국고채(3년)와 CD금리는 각각 전월보다 0.07% 포인트씩 하락했다.
예금금리가 내리면서 연 5% 이상의 이자를 받는 예금 비중도 전월의 17.9%에서 10.8%로 크게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금리도 내렸다. 가계대출금리는 CD금리 하락에 따라 전월보다 0.06% 포인트 떨어진 5.84%를 나타내 2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중 주택담보대출금리는 5.69%로 0.08% 하락했고 신용대출금리는 6.13%로 0.01% 포인트 떨어졌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1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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