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 대출 3분기 2조 82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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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 기자
수정 2006-11-27 00:00
입력 2006-11-27 00:00
부동산 시장 과열 속에 지난 3·4분기 예금은행의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 증가액이 39개월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중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7∼9월에 부동산업에 이뤄진 대출 증가액은 2조 8274억원으로 2003년 2분기(2조 9028억원 증가) 이후 13분기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부동산업 대출은 6월말 대비 7.1% 증가해 서비스업은 물론 제조업의 세부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대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택지 조성용 토지매입자금을 중심으로 대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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