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 보일러시장 ‘후끈’
이기철 기자
수정 2006-11-25 00:00
입력 2006-11-25 00:00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은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등 ‘3강’이 주도한다. 이들은 각자 시장 점유율이 28∼34%선에서 1위라고 주장한다. 가정용 보일러 시장 규모는 가스보일러 연간 100만대, 기름보일러 35만대, 기타 15만대 등 150만대이다. 이진희 린나이코리아 마케팅 담당은 “7∼10년 주기의 교체 수요가 전체 시장의 60∼70%이고,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은 30% 미만”이라고 말했다.
린나이코리아가 가장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8월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최소화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린나이코리아는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각각 70%,50% 이상 낮췄다.”며 “일반 가스 보일러 중 국내 처음으로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구 경동보일러)은 선진국형 온수 중심 보일러인 ‘멀티앤리치 온수(On水) 나비엔 뉴콘덴싱’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온수 배출 속도를 10초 이내로 기존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며 “온수를 틀자마자 원하는 온도로 샤워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귀뚜라미 보일러는 자사 제품 ‘거꾸로 타는 보일러’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거꾸로Ⅱ’를 새로 내놓고 세몰이를 하고 있다. 특수 연관을 사용해 위에서 아래로 타 내려가는 하향식 연소방식을 적용, 두번에 걸쳐 열교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6-11-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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