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장관 이용섭 행자장관 박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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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기자
수정 2006-11-24 00:00
입력 2006-11-24 00:00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최근 부동산 정책의 실패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후임에 이용섭(55) 행자부장관을 내정했다. 또 후임 행자부장관에 박명재(59) 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을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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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왼쪽) 박명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왼쪽)
박명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이 건교장관 내정과 관련,“현안인 부동산 문제에 대해 정부 부처 간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관료 출신으로 결정했다.”면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탁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장, 재경부 세제실장 등 재직 때 부동산 문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 내정자는 지난 3월 청와대 혁신관리수석에서 장관에 임명된 지 8개월 만에 건교부장관으로 ‘부동산정책의 구원투수’로 나서게 된 셈이다.

특히 이 장관 내정자는 국세청장 시절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양도소득세를 엄격하게 매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세제 강화 정책을 주장했다.

박 행자부장관 내정에 대해서는 “30여년 동안 행자부 쪽에서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라고 말했다. 박 장관 내정자는 지난 5·31 지방선거에 열린우리당 경북지사로 출마했다가 낙선했기 때문에 ‘보은인사’라는 비판을 낳고 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 오지철(57)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위촉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11-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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