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가입자 한달전보다 2만명 줄어
주현진 기자
수정 2006-11-23 00:00
입력 2006-11-23 00:00
22일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713만명으로 한 달 전보다 3만명 줄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728만 4000명)보다는 15만명 줄었다.
통장 종류별로 청약저축은 지난 9월 234만명에서 지난달 232만명으로 줄었고 청약부금도 195만명에서 191만명으로 감소했다.
청약예금의 경우 총 287만명에서 289만명으로 늘었다. 이 중 전용 25.7평 초과∼40.8평 이하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 가입자는 62만명에서 63만명으로,25.7평 이하 통장은 86만 7000명에서 87만 4000명으로 각각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정부의 신도시 아파트 공급물량 확대 및 조기공급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규 통장 가입 변화를 가늠케 하는 3순위자는 148만명에서 145만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1순위자와 2순위자는 각각 422만명과 146만명으로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통장 신규 가입자가 줄어드는 것은 청약제도가 오는 2008년부터 부양가족, 무주택기간 등을 감안한 가점제로 바뀌어 유주택자들의 당첨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11-2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