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올 판매 목표 채워라”
안미현 기자
수정 2006-11-20 00:00
입력 2006-11-20 00:00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값 할인폭을 늘리는 등 연말 판촉 경쟁이 치열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CJ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도 벌인다.15일부터 연말까지 현대차를 산 고객이 MS사의 비디오 게임기(Xbox360)를 구입하면 차값의 15만원을 돌려준다. 게임기는 27% 할인해준다. 또 고객 가운데 3만 2000명을 추첨해 CGV 영화 시사회에도 초대한다.
기아차도 포인트 적립을 통해 신차 재구매를 적극 유도하고 나섰다. 최근 선보인 Q멤버십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차를 정비하거나 새 차를 살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행사로 카트라이더 대회도 개최, 우승자에게 뉴세라토 한 대를 준다.
GM대우차는 최근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중고차 보장할부 제도’를 앞세워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신차 가격에서 중고차값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할부금을 물면 된다. 한달 할부금은 올라가지만 초기 구입비용이 줄어 목돈 없이도 차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대상은 토스카와 윈스톰. 중고차 값도 시세보다 8∼10% 더 인정해준다.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 구입에 따른 등록·취득세를 지원해주거나 내비게이션 등의 옵션 상품을 무료로 주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6-11-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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