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덜어주는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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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 기자
수정 2006-11-15 00:00
입력 2006-11-15 00:00
‘사랑의 묘약’인 키스가 육체적 고통까지도 덜어주는 의학적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 프랑스 연구팀이 인간의 타액에서 처음으로 천연 진통물질을 발견한 것이다.

저명 학술지 네이처 인터넷판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가 인간의 타액에서 진통제제인 모르핀보다 3∼6배 더 강력한 진통 물질을 찾아냈다고 소개했다. 연구 보고서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발표됐다. 파스퇴르연구소의 카테린 루조 박사가 ‘오피오르핀’으로 명명한 이 천연 물질은 동물실험에서 강력한 진통 효능성분을 갖고 있음이 처음 확인됐다. 쥐에게 투여한 결과, 체중 1㎏당 1㎎ 분량의 오피오르핀이 최소 3㎎의 모르핀과 같은 진통 효과를 발휘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6-1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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