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올해 살까? 말까?
정기홍 기자
수정 2006-11-11 00:00
입력 2006-11-11 00:00
결론적으로 최신 OS를 즐길 생각이 없는 ‘실속파’라면 비싼 고성능 PC를 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윈도XP 계열 OS는 비스타가 나오면 구형이 되고 새 OS를 구해 설치하는데 비용 등이 더 든다. 물론 MS는 비스타가 출시돼도 향후 5년간 XP 버전의 보안패치 업데이트 등의 고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PC업체들은 비스타 출시에 맞춰 일부 모델에 한해 OS를 비스타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삼성전자,LG전자, 삼보컴퓨터는 윈도XP 계열 OS 중 고급형 제품인 ‘윈도 미디어센터 에디션(이하 WMC)’이 탑재된 제품에 한해 업그레이드 행사를 한다.
외국계 제조사인 한국HP는 WMC 기반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 윈도XP 모델에도 지원을 해준다. 다만 WMC 사용자는 업그레이드시 비스타 DVD를 배송받는데 드는 비용 약 1만원만 내는 반면 XP 사용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6만 6000원을 내야 한다.
비스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급 사양의 PC가 필요하다.3차원 그래픽 창 등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강화되고 새로운 검색 및 보안기능이 추가돼 PC가 처리해야 할 기본 작업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6-11-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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