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940원대 붕괴…北 6자복귀 하락 부추겨
주병철 기자
수정 2006-11-02 00:00
입력 2006-11-02 00:00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소식이 원화와 엔화의 동반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달러화 약세에 대한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수출기업들에 대한 타격은 더욱 클 것으로 우려된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2.90원 하락한 939.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7거래일간 20.20원 급락하며 지난 5월17일(936.90원) 이후 근 반년 만에 처음으로 93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80원 하락한 940.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도 증가로 938.3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매수세 유입으로 추가하락을 제한받은 채 939원 부근에서 등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영향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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