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위기타개에 적임” 정세균 컴백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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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 기자
수정 2006-10-28 00:00
입력 2006-10-28 00:00
산업자원부 장관인 정세균 열린우리당 전 의장의 ‘당 복귀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10·25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정계개편 논의로 술렁이는 여당 일부 의원들이 그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여당의 한 의원은 “당 위기를 타개하고 대선을 관리할 지도자로 정 장관이 적임이라는 의원들이 상당수 있다.”면서 “일부 의원들은 이런 뜻을 본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정 장관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好不好)를 떠나 ‘창당 이후 당이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였던 시기는 지난해 정 장관이 당의장으로 있었던 때’라는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여당의 각종 의원모임 내에선 정 장관 얘기가 심심치 않게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여러 의원들과 자주 만나 정치적인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해왔다고 한다.

이와 관련, 정 장관측은 “당 일부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지금은 갈 때가 아니다. 당분간 더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쯤 당에 복귀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10-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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