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한인 혼혈스타 워드-블러드굿 ‘혼혈아 돕기’ 손잡았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6-10-27 00:00
입력 2006-10-27 00:00
한인 혼혈인 스타가 혼혈아동을 돕기 위해 힘을 뭉친다.

미국 프로풋볼 선수 하인스 워드(30)와 영화배우 문 블러드굿(31)이 오는 12월3일 한인 혼혈아동 8명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로 초청키로 했다고 워드의 대외담당 앤드루 리 변호사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리는 “혼혈아동을 돕기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한 워드의 이날 초청행사에 배우 블러드굿과 어머니 정상자(64)씨도 함께 참석키로 결정됐다.”고 말했다.12월3일은 피츠버그에서 워드의 소속팀 스틸러스와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간의 8주차 경기가 열리는 날로 참석자들이 경기 관람으로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혼혈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낸 워드의 어머니 김영희(55)씨와 정씨의 감격적인 상봉도 이뤄질 가능성이 커 또 다른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만남은 ABC 방송의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블러드굿이 지난주 워드에게 이메일을 보내 성사됐다. 평소 북한 어린이 등 한인 아동을 돕고 싶었다는 블러드굿은 워드의 선행을 전해듣고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



블러드굿은 “이메일을 보내자마자 곧바로 답장이 왔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은 앞으로 논의하겠지만 힘이 닿는다면 한국의 모든 불우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2006-10-2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