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유학생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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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 기자
수정 2006-10-25 00:00
입력 2006-10-25 00:00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4일 발표한 지난 4월1일 현재 국내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3만 25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1만 1646명에 비해 5년새 178%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보다는 44.5% 늘었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유학생이 2만 9227명으로 전체의 89.8%에 이른다.

국가별로는 중국 유학생이 2만 80명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일본 3712명(11.4%), 미국 1468명(4.5%), 베트남 1179명(3.6%), 타이완 944명(2.9%) 순이다.

아시아 지역 유학생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다른 지역 유학생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 추세여서 유학생 유치 지역의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및 대학원 등 학위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이 2만 2624명, 어학연수기관 등 대학 부설 연구기관에 등록한 학생이 9933명을 차지했다.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 유학생이 1만 4929명, 이공계 유학생이 6466명이다.

전우홍 재외동포교육과장은 “최근 한류 열풍과 경제성장 모범국가로서의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10-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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