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인기 시들
류찬희 기자
수정 2006-10-24 00:00
입력 2006-10-24 00:00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716만명으로 한달 전보다 2만명, 지난 4월(728만 4000명)보다는 12만 4000명이 줄었다.
특히 신규 통장 가입 변화를 가늠케 하는 3순위자의 경우 163만 3000명에서 5개월 만에 147만 6000명으로 15만 7000명이 줄어 신규 가입자보다 통장 해지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청약제도 개편과 분양가 상승, 중소형 주택의 청약기회 감소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통장별로는 청약저축이 228만 4000명에서 234만명으로 늘어, 최근 공공택지에서의 청약기회 확대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청약부금은 212만 7000명에서 195만명으로, 청약예금은 287만 3000명에서 287만 1000명으로 각각 줄었다.
특히 청약예금 가운데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와 30.8∼40.8평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의 가입자 감소폭이 컸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10-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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